동국S&C 라는 기업이 갑자기 급등주에 이름을 드러냈습니다.
공부겸 찾아본 정보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를 참고해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요지는 더불어민주당이 7월 발의목표로 준비중인, 그린뉴딜 특별법 때문이라고 합니다.
이는 1933년 미국 루즈벨트 대통령이 대공황을 극복하기 위하여 대규모 토목 공사를 진행하고
인프라를 확충한 정책인데, 정부 주도로 이끌어져 자유 시장주의에 정면으로 충돌한 정책입니다.
여기에 그린 이라는 말을 붙여서 경제, 환경 그리고 형평성을 추구하는 것인데요,
'환경' 이라는 말에서 동국S&C의 급등이유를 찾아볼 수 있습니다.
환경을 파괴하지않고 신재생에너지를 얻으려 하는 정책에서
자유시장체제에 맡기지 않고, 정부 주도로 이끌게 된다면 당연히 이와 관련된 산업 매출이 뛰겠죠??
동국S&C는 풍력발전기용 지주대인 윈드 타워를 자체 기술로 생산할 수 있습니다.
이에 지난 금요일, 재생에너지와 풍력에너지 관련 주식 중 하나인 동국S&C는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29.83% 상승한 5,310(+1,220)원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그러면 주가 차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일/주봉 차트를 살펴보면, 지속적으로 주가가 감소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3월에 최저가를 찍고 상승세를 띄고 있는데요, 거래량도 이때부터 조금씩 뛰는 것을 보면
이때부터 이미 그린 뉴딜정책에 의한 후풍을 받으며 상승세를 띄기 시작한 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아래 자료인데요,
월봉차트를 보면 16년말에 9,570원까지 뛰었던 주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두 가지 경우를 볼 수 있겠는데요,
첫째로 16년 당시 특별히 주가가 오를 만한 이슈가 발생해서 올랐지만
사실 그정도 가치가 없었기에 거품처럼 빠져버렸거나
아니면 둘째로 기업 매출이익이 상승하여 실제 주가 가치가 상승했지만
다시 시장상황이 좋지 않아 주가가 떨어진 상황으로 보입니다.
뉴스를 찾아보니 간단히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당시 동국S&C는 미국 풍력 호황의 가장 큰 수혜업체로 평가받으면서,
미국 풍력업황이 호황을 이루면서 함께 성장한 경우입니다. 그러니까 첫번째 경우로 볼 수 있겠습니다.
그러면 지금 주가는? 그린 뉴딜정책에 힘입어 상승세를 띄고 있지만
동일하게 실제로 매출이 급증하여 발생한 주가상승이 아니기때문에
언제 다시 하한가를 쳐도 이상할게 없다는게 제 결론입니다.
※ 주식투자는 개인의 선택이며, 위험한 투자는 가급적 지양하시길 바랍니다.
댓글